/영월군 제공

(영월=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청렴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영월군 주천면 소재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6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코이카를 비롯해 영월군청, 영월교육지원청, 코이카 자회사인 코웍스 등 4개 기관이 모여 지역사회 청렴인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고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 및 부정부패 척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운동 전개 △각종 행사 시 청렴활동 공동 수행 △반부패 수범사례 상호 공유 등 기관 간 상호 교류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개최됐던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 5편을 감상하며  일상 생활 속에서의 청렴생활 실천과 청렴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갖었다.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황현수 원장은 "금번 청렴클러스터 조성에 참여한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협약에 따라 청렴활동을 실천한다면 맑고 투명한 청렴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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