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간담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23일 주민자치위원장,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 등 관계자 및 시청 담당부서가 모인 가운데 ‘울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에 관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해 안전하게 노후 생활을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추운 겨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으로 인해 기생활수급자는 질병예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경제적 부담 감소로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대상자 및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원 시기와 지원방법, 홍보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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