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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신규 확진자 3명 발생...최근 11일동안 12명 발생
  • 김재욱 기자
  • 승인 2020.09.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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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수 남구보건소장(왼쪽)과 강재명 포항감염병대응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포항=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포항에서 최근 11일동안 확진자가 12명이 발생, 추석을 앞둔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난 10일(62번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74번 확진자까지 발생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날 포항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확진(포항 74번 확진자)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71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포항 세명기독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도 포항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20일)를 받고 이날 확진(포항 73번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이었던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부산시 연제구 건강기능식품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확진(포항 72번 확진자)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포항세명기독병원 확진자 관련 '코로나19' 전수조사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입원환자 사이에 '코로나19' 전파사례가 확인돼 지난 19일 병원 1개층(8층)이 코호트(동일집단 ) 격리됐다.

포항시는 이 병원 전 직원과 8층 환자, 가족, 방문자, 간병인 등 1천768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1차 감염원을 찾기 위해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항체검사를 요청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 이 병원 환자 면회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최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및 무증상 확진자까지 발생하자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등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우선적으로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생활복지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4대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지역내 5대 병원(세명기독병원, 성모병원, 포항에스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의료원)에서는 병원장이 허용하는 보화자외 면회를 금지한다.

또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지속을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데 이어, 18일부터는 별도 해제 시까지 시 전역에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있다. 여기에다 시민이 아니더라도 시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는 한편,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판매홍보관 등의 집합을 금지하고 있다.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은 "최근 포항·경주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이 집중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지난 여름휴가철에 몰린 관광객들로 인한 풍선효과"라고 설명하고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달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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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마스크#거리두기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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