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 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보름간 실시된 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북에서 총 1만7,15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전년과 비교해 2,003명이 감소했고, 재학생 응시자는 1,733명 감소한 1만3,828명, 졸업생은 283명 감소한 2,978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13명 증가한 350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17,127명, 수학영역 16,660(가형 6,683명 39%) (나형 9,977명 58.2%), 영어영역 17,074명, 한국사(필수) 17,156, 탐구영역 16,725명(사회탐구 8,363명 48.7%), (과학탐구 8,197명 47.8%), (직업탐구 165명0.96%), 제2외국어/한문 1,849명(10.8%)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학 가형과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67:1로 전국 비율은 0.49:1 대비 수학 가형에 대한 지원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3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6개 시험지구 66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방송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각 고등학교에 막바지 수시 지원에 따른 대학별고사 준비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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