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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7일까지 1주일 연장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0.09.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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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7일까지 1주일 연장된다.

대구시는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감염병 전문가들과 총괄 방역대책단 회의를 열고 정부의 비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권유,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 증가, 추석 연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에서 27일까지로 1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일부 세부 사항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1일부터 대구지역 일반음식점, 카페·커피숍 등 휴게음식점, 제과영업점,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5개 업종 사업주에게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한 명령의 이행을 점검하고 위반 시에는 집합금지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행정명령의 계도기간이 20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1회 위반시 경고, 2회 위반 시 집합금지 1일, 3회 위반하면 집합금지 3일을 적용하고, 4회 이상 위반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전파의 통로가 될 경우 1주일간 집합금지명령과 고발 조치가 뒤따른다.

다중이용시설 중 클럽·나이트 형태의 유흥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세 개 업종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집합금지 조치는 집합제한 조치로 전환한다. 지금까지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20일간 집합 금지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크다는 점,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이 고려됐다.

그 외 시설에 대한 내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는 금지되고, 방문판매·후원방문·다단계 영업 등 미등록·미신고 특수판매 분야는 10월 15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이뤄진다. 교회 등 종교시설 집합제한 조치도 계속된다.

공공시설 가운데 실내 체육시설 50개소는 27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실외 시설 129곳은 100명 이하 사용을 기준으로 개방한다. 어린이집은 계속 휴원을 권고하되 긴급돌보 등 필수적 서비스 한층 강화하겠다고 했다. 학원 등 고위험 시설은 집합 제한 유지하지만 방역 수칙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집합금지를 시행한다.

요양병원, 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은 전면적인 면회 금지를 계속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경제방역과 코로나 방역을 함께하면서 장기전에 대비하는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다.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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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적거리두기#대구형사회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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