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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복원, 10월 7일 옛 위용 드러낸다현판제막식에 이어 승전무와 전라감사 교대식 등 재현 예정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9.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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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와 제주도를 다스렸던 전라감영이 복원돼 다음 달 위용을 드러낸다.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는 다음 달 7일 전라감영 현장에서 ‘찬란한 꽃, 천년의 열매 - 전라감영’이라는 주제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1884년 미국 임시 대리 공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George Clayton Foulk)가 전라감영을 방문했을 때 췄던 ‘승전무’ 공연으로 시작돼, 전라감사를 지낸 이석표의 호남일기(湖南日記)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을 재현하는 전라감사 교대식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어 전라감사가 집무를 본 공간이자 전라감영을 상징하는 선화당 등 핵심건물 준공을 알리는 현판제막식, 전주시민과 전북도민들이 전라감영의 미래에 대해 전주시장과 전라북도지사에게 바라는 마음을 담은 희망보감 전달식이 진행된다.

전라감영 복원 사업은 2005년부터 논의가 시작돼 약 2년10개월 만에 완료된 1단계 사업은 최대한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원형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져 선화당과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핵심건물 7동이 복원됐다.

전주시는 전라감영 서측부지 등을 어떻게 활용하고 정비할 것인지에 대한 용역사업을 마치는 대로 2단계 복원에 나설 계획으로, 활용방안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임시 정비할 방침이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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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전북#전주#한옥마을#관찰사#전북#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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