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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천 공룡'.. AR 콘텐츠 통해 세상 밖으로울주군, 1억년 전 공룡 만날 수 있는 AR 콘텐츠 용역 공고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9.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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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천 암각화군 공룡발자국 화석

(울산=포커스데일리) 영화 '쥬라기 공원'처럼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 울산에서 활동한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울산 울주군은 공룡화석 발자국이 있는 천전리 암각화군에서 1억년 전 활동한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포스터 시대에 대비한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천전리 공룡 체험 콘텐츠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용역 공고를 냈다.

군이 AR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대곡천 상류 공룡발자국 화석(울산시 문화재자료 제6호)은 1억년 전 백악기에 살았던 한반도 남부 공룡의 종류와 이동 경로, 행동패턴, 생활방식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현재 이 일대 너럭바위에 130여 개의 발자국이 확인되고 있다.

전기 백악기 호숫가를 거니는 코리스토데라 생활상 복원도(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최근에는 암각화군인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서 발견된 4족 보행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이 신생대(마이오세 전기)에 멸종한 수생 파충류 ‘코리스토데라(Choristodera)’로 확인돼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코리스토데라의 보행 특성과 행동 양식도 파악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군은 증강현실 콘텐츠가 제작되면 암각화군 일대에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언택트 시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증강현실 포토존을 제공해 방문객이 현장에서 추억을 스마트폰에 담는 것은 물론 SNS 게시 기능 등을 부여해 온라인 홍보가 자연스럽게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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