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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노후화된 철도시설물...28%가 준공 40년 넘어"안전등급 기준 c등급 433개 중 79%가 40년이상 노후 시설물
  • 김재욱 기자
  • 승인 2020.09.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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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사진제공=김희국 의원실>

(군위=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국내 철도 시설물의 28%가 건설된 지 40년 이상 지난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제출받은 '국내 철도시설물 사용연수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교량 및 터널 등 철도시설물 총 4265개 중 40년이상 된 시설물이 전체의 28%인 1217개에 달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1년에서 50년 된 시설물이 총 197개(교량 179개, 터널 18개)이며, 50년이상 된 시설물도 총 1020개(교량 784개, 터널 236개)에 달했다.

철도시설물별 안전등급 현황을 살펴보면, A등급 1774개, B등급 2058개, C등급 433개로 조사됐다. C등급 433개 중 40년이상 된 철도 교량 및 터널 시설은 79%인 344개다.

시설물 안전등급 기준 C등급은 "구조적으로 안전하지만, 주요 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 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으로 내구성, 기능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노후 철도시설 유지보수 예산은 2016년 2793억원에서 2018년 3659억원, 2020년 5495억원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김희국의원은 “철도시설물의 가파른 노후화로 인해 경미한 결함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노후화된 철도시설물의 조속한 교체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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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의원#철시설물#안전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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