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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패박람회 인(in) 울산' 전국 첫 스타트실패 격려, 재도전 응원... 올해 6개 지자체 개최ㆍ온라인 진행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0.09.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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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철호시장,박병석 시의회 의장,노옥희 교육감,행정안전부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등이 실패에 힘이 되는 글귀를 적은 손 팻말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시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자산화해 재도전을 장려하는 '2020 실패박람회 인(in) 울산'이 17일 시청,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첫 스타트를 끊으며 사흘 간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2018년 최초 개최 후 3년째를 맞이하는 실패박람회는 올해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충남, 전남, 세종 등 6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울산 박람회는 코로나 확산 분위기에 따라 전염성 예방 및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해 온라인(http://failexpoulsan.com/)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100인의 실패 컨퍼런스, 울산 숙의토론, 찾아가는 정책상담, 울산 실패 응원 힐링 음반 제작 등이 소개됐다.

울산시는 시민 100인의 실패 사례와 극복 스토리를 공유하는 '100인의 실패 컨퍼런스'를 기획했고 지난 7월부터 실패를 극복한 울산시민 100인을 모집해 본인의 실패극복 사례를 영상 촬영했다.

특히 울산 희망 100인의 희망 스토리로 제작된 영상은 향후 울산 소셜이노베이션(구 열린시민대학) 수업 교재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 숙의토론은 지역의제 발굴을 위해 여성, 도시재생, 공동체, 노동·일자리, 안전, 청년 등 6개 분야에서 주제별로 3회(오픈, 브릿지, 엔딩) 온라인 방식(ZOOM)으로 진행됐다.

제안된 의제는 향후 시 정책개발 등에 활용된다.

토크쇼 형태의 '찾아가는 정책 상담'과 '울산 실패응원 힐링 음반'은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살려 '울산 vj특공대라'는 명칭으로 산업 현장을 방문해 청년의 실패, 성장 과정을 인터뷰 방식 스토리화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시는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고려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주제관, 정책마당 등 일부 전시물을 무인 부스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패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큰 성과는 시민들이 단순한 관객이 아니라 각각의 목소리를 내는 주체로서 형태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그것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선례가 생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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