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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언택트 기술이용 최초의 비대면 현장학습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9.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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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접촉하다’라는 의미의 Contact에 Un을 붙여‘비대면’이라는 뜻을 가진 언택트 기술은 패션, 유통, 요식업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뚜렷이 확산되어 오다가 코로나19시대에 들어오면서 우리의 보편적 생활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부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지역 소재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건설공법에 대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바다쪽으로 바라보이는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에 부지조성, 도로 및 교량, 공원 및 지하주차장, 마리나 등 다양한 시설의 건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이번 비대면 현장학습에서는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에 사용될 특수공법(Slurry Wall, Top-Down공법)이 적용되는 과정을 실시간 스트리밍 매체를 통해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채팅창을 통해 현장 엔지니어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이론으로만 배우는 다양한 공법을 현장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비대면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의향을 비춘 지역 소재 대학교들과 현재 교육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요구되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앞서 소개된 비대면 현장학습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임직원이 한 곳에 모여 진행되던 월례회의를 각자의 사무실 PC를 통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하여 주목받았던 부산항만공사의 남기찬 사장은“우리공사에서는 한국형 e-내비게이션 해양 디지털 기술개발, 블록체인 기반 ITT(터미널 간 환적화물 운송체계) 효율화 기술개발 등 부산항의 스마트 해양교통 및 비대면 항만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보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이 보편화 된 미래에 부산항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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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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