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가로지르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 구간의 태화강 신설교량 명칭이 '국가정원교'로 명칭됐다.

울산시는 14일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지명위원회는 이날 울산 시민뿐 아니라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의견과 교량의 위치, 지역성, 인지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명칭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가칭 '이예대교'로 불리웠던 신설 교량 명칭이 '국가정원교'로 공식 제정됨에 따라 교량 명칭에 대한 혼선 방지를 위해 적극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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