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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소재 평산 아카데미. <사진=인터넷 캡처> |
(경주=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주지역 확진자가 지난 2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평산아카데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67번 확진자 A씨(50대 여성)가 지난 2일 오후 2~6시 동명면 소재 평산아카데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당시 평산아카데미에선 민간 업체 주관으로 장뇌삼 사업설명회가 열렸으며, 모두 28명이 참석했다.
A씨는 이날 경주시보건소로부터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격리됐고 A씨의 남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칠곡군 관계자는 "A씨는 경주 확진자로 집계돼 칠곡군의 확진자 수는 변동이 없다"며 "해당 설명회 참석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지난 2일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장뇌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사람은 즉시 보건소로 연락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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