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경제자유구역 특별위원회 구성 관련 기자회견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 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회(경제특위)는 10일 울산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회를 가졌다.

경제특위는 울산이 동북아 최대의 북방경제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시 구성됐다.

경제특위 위원장에는 백운찬 의원, 부위원장은 장윤호 의원을 선임했으며, 활동기간은 내년 9월 7일까지 1년 간이다.

경제특위는 이어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청 설치 조례 등 자치법규를 정비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청 설치 등 추진하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공·연구·교육기관과 민간 기업의 거버넌스를 강화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북아오일가스허브지구, 원전해체지구, 장현 첨단산업단지와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단지 등의 추가 확장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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