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서범수 시당위원장이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울주 서생면 배과수단지를 둘러보고 피해 농민을 위로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서범수 국회의원)은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몰고 온 강풍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울주군 과수농가 돕기에 나섰다.

시당은 지역 당원협의회, 시·구·군의원, 시당 당직자, 당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 낙과 사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당은 오는 17일까지 '울산 농민 살리기' 주간으로 선포하고, 울주군 범서읍 굴화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열리는 낙과 판매행사에 참여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낙과 사주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당과 전체 당원협의회는 이번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선정해 낙과피해 농가 돕기, 태화강변 피해복구, 방어진항 시설물복구 등 피해지역에서 집중 봉사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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