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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 19 지역 발생 확진자가 보름 만에 0명을 기록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명(해외유입)이다. 경북에서도 해외유입으로 3명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라며 "각각 수성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인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달성군 논공읍 소재 만나한식뷔페식당 전수조사 결과, 식당 이용자 70명 가운데 5일 확진된 1명을 제외한 6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전국 136명(해외유입 16명 포함)으로 엿새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별로 구분하면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 9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부산 1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432명이고 격리해제자는 339명이 증가해 1만6636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총 341명(치명률 1.59%)이 됐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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