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216회 2차 본회의 폐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는 8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3차 추경예산안 심사와 공석인 2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12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시의회는 3차 추경 예산안을 584억 원으로 최종 확정 의결하고 공석이던 야당 몫 2부의장에 안수일 의원을 선출했다.

안 의원은 후반기 의회를 화합과 협치의 정치를 다짐했다.

본회의에서는 천기옥 의원이 '합리적 업무 분장, 행복한 학교생활의 지름길!', 전영희 의원 '효율적인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손종학 의원 '여기서 주저앉을 수 없습니다', 백운찬 의원 '울산광역시의회 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손근호 의원 '울산쇠부리 문화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촉구하며'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울산광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38건이 가결됐다.

안건 심의 이후 윤덕권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울산 교육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를 시정질문했다.

박병석 의장은 추경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주고 임시회에서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시와 교육청에 당부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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