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7일 낮 12시18분쯤 경북 울진군 매화면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물이 불어난 하천 다리를 트랙터를 타고 건너던 주민 A(60)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 다리는 하천을 가로지르는 소규모 교량으로 하천이 범람하면 잠기는 형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뒤집힌 트랙터를 발견하고, A씨를 찾기 위해 인근을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일 오전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하기로 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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