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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조혁신 허브 도시' 등재... 아시아 최초스마트 산업도시 전환 가속화 기대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9.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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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미래 제조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7일 범세계적인 경제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민간기구의 하나인 세계경제포럼의 '제조혁신 허브'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 세계 9번째 제조혁신 허브 도시 등재다.

시는 이날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울산과기원,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울산 세계경제포럼 제조혁신 허브 도시 출범 포럼’을 개최했다.

제조혁신 허브는 세계경제포럼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기술 발전에 대응해 중견·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제조방식을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지역 단위 글로벌 네트워크다. 

선정된 지역(도시)은 지역 내 기업들과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제조혁신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현재까지 선정된 지역은 미국 미시간과 뉴잉글랜드, 스페인 바스크 지역, 덴마크 코펜하겐, 이탈리아 롬바르디, 터키 이스탄불, 호주 퀸즈랜드, 브라질 상파울루 등 7개국 8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은 국내 제조 산업 중심지로, 전통 산업도시를 디지털 산업도시로 전환해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글로벌 제조혁신 도시들의 기술과 경험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프란시스코 베티 세계경제포럼 제조혁신위원장과 김동섭 울산과학기술원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울산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제조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국내 유일 세계경제포럼 등대 공장으로 선정된 포스코와 한국조선해양의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울산의 제조 혁신도시 허브 등재와 관련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울산이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9번째 세계경제포럼 제조혁신 허브 도시로 출범한 것을 축하하는 영상을 보냈다.

박 장관은 "울산은 우리나라 제조업 메카로서 산업 근대화 주역”이라며 “이제 데이터에서 얻은 이익을 기업에 되돌려주는 ‘마이 제조 데이터’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우리나라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끌어 가고 글로벌 무대에서는 전 세계 제조혁신 허브 도시로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시는 이번 제조혁신 허브 등재가 대한민국 산업수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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