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료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에서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울산 누적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국내요인 84명(70.58%), 해외요인 35명(29.41%)이다.

울산시는 7일 남구에 거주하는 4명(116~11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16번~118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14번(여·43)의 여동생(40), 남편(48), 아들(17)이다.

119번은 79번의 딸(7)이면서 지난 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75번의 손녀다.

75번은 광화문 집회 참가자인 70번과 접촉하면서 딸, 사위, 손녀 등의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들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심층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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