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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커스데일리DB>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7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 114명(71개 분야)을 모집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 주소지를 둔 만 29세이하 대구·경북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최종 선발결과는 다음달 12일 오전 10시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인턴들은 10월19일~11월20일까지 5주간 대구시청, 시청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근무한다. 주 5일(1일 6시간) 일하며, 시간당 9천500원의 급여(총 170만원)를 받는다.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평균 12대 1의 높은경쟁률을 보이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대구시가 지난해 인턴 참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사회적응력(48%), 진로 및 직업탐색(35%), 취업경쟁력(12%), 대인관계형성(5%)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근무조건 만족도는 93%였고, 주위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8%나 됐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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