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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3시 발표 태풍 하이선 예상 진로도. <사진 제공=기상청>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기상청은 대구와 경상북도 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7일 오전 5시를 기해 태풍경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울릉도와 독도는 태풍주의보로 변경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은 7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50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43m로 서귀포
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km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누적 강수량(5일 0시부터 7일 오전 3시까지)은 경주시 45.0 포항 37.1 청송군 25.5 대구 24.6 영천 22.1 상주 20.2 울진 19.9 문경 17.6 영주 14.8 영덕 13.9 mm이다.
일 최대순간풍속(7일 0시부터 7일 오전3시까지)은 구룡포(포항) 26.1, 태하(울릉도) 20.2, 죽변(울진) 20.2, 호미곶(포항) 19.2 m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침수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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