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대구·경북은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간접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이동 경로와 가까운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7일까지 대구와 경북 100~300㎜(많은 곳 400㎜ 이상)다.
낮 기온은 22도~26도의 분포로 평년(24~28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6도, 안동 25도, 군위 24도, 김천 23도, 경주 2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에 0.5~4m, 먼바다에 0.5~5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어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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