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는 지난 1일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보훈쉐프의 요리쿡!나눔쿡!’을 열고 보훈 가족들과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눴다.<사진제공=와이즈유>

(양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는 지난 1일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보훈쉐프의 요리쿡!나눔쿡!’을 열고 보훈 가족들과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눴다. 

최영호 교수와 수저락 동아리 학생들이 따뜻한 국과 4~5개의 반찬을 만들어 부산지방보훈청에 건네면 거동이 불편한 10여명의 보훈 가족에게 전달되는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리예술학부와 부산지방보훈청이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반찬나눔 행사이자 요리교실로,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4차례 진행됐다.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하는 이 행사는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최영호 교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에게 힘이 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그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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