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의 출생아 수가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지표로 본 광주전남 변화상 보고서'를 보면 광주 출생아 수는 지난 1995년 2만2000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지난해에는 8300여 명으로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또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추정되는 합계출산율도 0.91명으로 최저 수준이었다.

전남도 출생아 수가 1만800여 명, 합계출산율 1.23명을 기록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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