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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 태풍특보 발효...도 재대본 비상1단계 가동태풍 마이삭, 최대 300mm 비와 초속 40m 강풍 동반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9.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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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0시 현재 제9호 태풍 마이삭 진로

(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전북전역에 또 비상이 걸렸다.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162km/h (초속 45m/s) 로 2일 오전 11시 현재 서귀포 남쪽 310km 해상에서 시속 19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전북전역은 2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동부내륙지방의 경우 최대 300mm의 호우가 예상된다.

도내 14개 시·군에 태풍특보가 발효되자,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임하는 등 태풍 북상에 대비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2일 10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14개 시·군 단체장과 태풍 마이삭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재해위험지역, 농축수산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리산과 내장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75노선에 대해 입산 통제하고 해상에는 여객선 4개 전체 항로를 통제하고 풍랑피해 예방을 위한 3,000여척 어선을 피항 조치 중이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 마이삭은 바비와는 달리 남해안에 상륙하여 영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3년 9월 큰 피해를 주었던 매미와 이동경로, 중심기압, 강풍반경 등 태풍세력이 비슷해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마이삭은 2일 오후 제주도에 가장 가까워지고 3일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부산, 경주 등 영남지역 도시들을 관통한 뒤 3일 오후 9시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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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마이삭#태풍#송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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