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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직 경찰서장, 술자리서 여성 종업원 성추행 의혹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9.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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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로 비상이 걸린 광주시에서 현직 경찰서장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광주의 모 경찰서 A서장이 광주의 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A서장은 이 자리에서 20~30대 여성 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불필요하게 접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종업원이 이를 거부하자 A서장은 팔을 붙잡기도 했으며, 남성 사장의 신체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신 뒤 청구된 20여 만원의 술값은 A서장과 동석했던 지인이 계산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광주경찰청은 1일 A서장의 의혹에 대해 여성수사팀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청에 A서장의 직위해제 등 인사조치를 건의했으며,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 활동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A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술집에 간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면서도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광주시는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 3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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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장#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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