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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9.4%…긍정 3,3%↑정당 지지율 민주 41.3%·통합 30.3%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8.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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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7주 만에 앞질렀다./리얼미터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7주 만에 앞질렀다.

정당 지지도 역시 광화문 집회 등의 영향으로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떨어지면서 민주당과의 격차가 7주 만에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3% 포인트 오른 49.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6.6%로 4.2% 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1.0% 포인트 오른 4.1%였다.

긍정 평가는 부정 평가보다 2.8% 포인트 높았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안이지만,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7주 만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9% 포인트↑, 35.4%) 광주·전라(4.7% 포인트↑, 76.2%) 서울(4.5% 포인트↑, 45.0%) 등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10.7% 포인트↑, 41.9%) 60대(9.5% 포인트↑, 45.7%)에서 크게 올랐지만, 핵심 지지층인 30대(6.0% 포인트↓, 45.9%)에서 내렸다. 특히 30대에서는 부정 평가(50.9%)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1.6% 포인트 오른 41.3%로 9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통합당은 4.8% 포인트 내린 30.3%로 나타났다. 두 당 지지도 격차는 11.0% 포인트로,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은 7주 만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본격화되고 정부에 대한 방역 기대감이 커지면서 긍정 평가가 올랐다”며 “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와 광화문 집회에 대해 선 긋기에 나섰지만 국민 눈높이에는 아직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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