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1일 금정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내 생각대로 死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웰다잉 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제공=금정구>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1일 금정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내 생각대로 死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웰다잉 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과 연계해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6회차) 진행된 이번 웰다잉 교육은 대상자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6회차 교육 전원 출석으로 성황리에 교육을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장수사진 액자가 무료로 전달됐다. 

웰다잉 교육은 △생의 마지막 선물인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삶에 대한 회고와 죽음에 이르는 심리적 변화 △사후의 삶에 대한 탐구 △상속𐄁증여𐄁유언의 의미와 효력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노년기 삶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금정구 보건소 호스피스 간호사와 함께 월 1회 자조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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