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승기)(이하 지사협)는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대비를 위해 ‘무더위 날리고(GO) 활력 올리고(GO)’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금정구청>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승기)(이하 지사협)는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대비를 위해 ‘무더위 날리고(GO) 활력 올리고(GO)’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산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사계절 찾아가는 ‘고고(GOGO) 프로젝트’ 중 여름 특화사업인 ‘무더위 날리고(GO) 활력 올리고(GO)’ 사업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5세대를 대상으로 여름물품(양우산, 자외선차단제, 쿨스카프)과 식료품 등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편 남산동 지사협은 지난 3월, 봄 특화사업인 ‘꽃 키우고(GO) 건강 올리고(GO)’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꽃 화분, 종합비타민, 손세정제, 면 마스크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박승기 민간위원장은 “사시사철 계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간다는 취지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봄에는 꽃을 전달하여 정서적인 측면의 지원을 실시했고, 여름에는 여름물품과 식료품으로 무더위 예방 건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다가올 가을과 겨울에도 남산동 지사협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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