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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립과학관 유치 '실패'... 미래과학공원 구상 차질울산시 "지연됐지만, 내년 대응 방안 강구해 다시 유치에 나설 것"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8.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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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달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32개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과학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미래디지털 과학관 개념으로 도전한 국립과학관 유치에 실패했다.

국립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문화 체험기회 확대 등을 위해 전국 대상 1곳을 선정, 오는 2023년까지 국비 245억 원 등 총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 사업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했고, 과기부는 과학관 유치를 신청한 10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1차 평가에서 울산 남구와 강원 원주, 전남 광양 등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하지만, 강원 원주가 지난 달 31일 최종 후보지로 확정됨에 따라 울산이 그린 미래과학공원 구상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는 '미래디지털 과학관'이라는 개념으로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울산대공원 주변인 옛 군부대 부지에 미래 에너지도시, 게놈 과학기술 체험, 미래 직업체험, 미래 모빌리티 체험 등 4가지 전시 콘텐츠를 제시했다. 

시는 과학관 유치와 관련해 지난 달 21일 32개 기관들과 '국립 과학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는 등 과학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과학관 유치가 물건너감에 따라 울산대공원 주변을 미래과학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연됐지만, 미래과학공원 구상은 흔들림이 없다"며 "내년에 과학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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