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의원,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처우개선 간담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30일 4층 다목적실에서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교육공무직노조 안현이 울산지부장, 김계화 조직국장,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조직국장 민동원, 유치원방과후전담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손 의원은 "유치원방과후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기탄없이 현장의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했다.

이에 안 지부장은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는 유치원 교사 수업을 보조해야하고 수업시간 이외에도 상시 어린 유아들을 돌봐야하기 때문에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우가 있어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를 비롯한 교육공무직 분들의 처우개선과 차별받지 않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위원장으로써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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