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울산
박성민 의원,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공공기관 소유 건물에 임차인에 대한 불리한 대우 금지ㆍ보호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7.30 14:57
  • 댓글 0
박성민 의원

(울산=포커스데일리) 미래통합당 박성민(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30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공공기관이 소유 또는 관리하는 건물을 타인에게 상가건물로 이용하게 하는 경우, 계약의 형태와 관계없이 일반적인 상가건물의 임차인 지위보다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상가건물 임차인의 경제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임대차의 대항력, 계약갱신요구권(최대 10년), 차임 증액의 제한, 권리금 보장 등의 임차인 보호 수단을 두고 있다.

그러나 한국철도공사, SR 등 일부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상업시설을 임대할 때 소위 백화점식 수수료 계약방식을 택하면서 그 형태가 일반적인 임대차계약과는 다르다는 명목으로, 계약갱신요구권 등 법령 규정에 비해 불리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백화점식 수수료 계약방식은 수수료 매장형 계약의 경우 계약갱신요구권 등과 관련하여 상가임대차법 적용을 배제하고 있어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

박 의원은 "수수료 매장형 계약이라 할지라도 계약의 형태를 이유로 임차인의 지위가 달라지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임대차 계약이라는 점에서 상가임대차법 적용은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법안 발의에 대해 "공공기관이 현행법에 비해 임차인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불공정한 거래를 하는 것은 문제"라며 "이러한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공공기관의 상가건물에 대해서도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적용해 임차인에 대한 불리한 대우를 금지하고 보호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두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