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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사정, 자동차산업 미래 대응 '포럼' 출범경제위기 극복 위해 민노총ㆍ현대차 노사 등 경제주체 참여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7.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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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포럼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자동차 산업 위기극복에 대한 노사정 간의 공감대 형성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 본격 출범했다.

울산시는 30일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지역 노사정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하 노사정미래포럼) 회의를 가졌다.

노사정미래포럼은 울산시, 고용노동부, 지역 노동계, 경영계가 최근 자동차산업 생태계의 전환과 코로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정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지난 달 25일 관련기관·단체 간 사전 실무협의회를 거쳐 이날 출범했다.

포럼에는 노동계를 대표해 윤한섭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윤장혁 금속노조울산지부장이 참석했고, 경영계에서는 하언태 현대차 사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변기열 매곡일반산업단지 협의회장, 김근식 서연이화 대표가 참석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김홍섭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이 참여했다.

행사는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의 '디지털화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이항구 산업연구원 박사의 '미래차 산업과 일자리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울산대 사회과학대학 조형제 교수의 사회로 참석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노사정 대표 및 관계자들은 자동차 산업 및 부품산업의 변화와 위기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어려울수록 빛을 발하는 특유의 위기 극복 DNA를 갖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모두가 머리를 맞대 출범한 포럼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노사정미래포럼이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각종 현안해결에 시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관련 기관·단체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워킹그룹을 통해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노사정 미래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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