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28일 제2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2020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4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확정된 울산시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7525억 원이며, 의결 안건은 울산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27건이다.

박병석 의장은 "예산이 울산 교육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주고,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시와 교육청에 당부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천기옥 의원 '울산에 단체장 사무실은 건강합니까', 김시현 의원 '울산시 청소년 체육인은 미래가 아닌 현재', 김미형 의원 '홍보,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네비게이션', 전영희 의원 '이벤트 전문가들이 이 도시에서 죽어가는 현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백운찬 의원 '재난현장 민간자원 참여 및 활동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또 손종학 의원 '2021년 예산편성에 따른 정책 건의', 고호근 의원 '울산의 재정 운영 이대로는 안됩니다.' 김종섭 의원 '울산..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대책 당장 시급하다', 윤정록 의원 '코로나 위기에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아니라 진정한 리더쉽입니다.' 안수일 의원 '시민건강국 신설을 서둘러야 한다.' 등의 시정질문도 가졌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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