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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낙동강 물 문제와 암각화 보존 조속 해결... 큰 틀은 지켜졌고, 미세한 부분만 조정"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7.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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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하는 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

(울산=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가 28일 울산을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낙동강 물 부족 문제와 국보 반구대암각화 보존 문제처럼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울산 현안을 이른 시일 내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린 뉴딜 사업 취지와 가장 부합하는 사업이 낙동강 물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집중 호우로 물에 잠긴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암각화를 방문한 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사진=울산시)

이 후보는 “총리 시절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함께 통합 물관리를 위한 지역 자치단체 간 이견이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며 ”큰 그림은 지켜지고 있고, 조정할 것이 있다면 미세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낙동강 물 문제를 한국판 그린 뉴딜 사업에 포함시켜 달라고 울산시가 공개 제안했고, 정부 실무협의 단계에서 뉴딜 사업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같은 대표적인 주력산업으로 한국 제조업 융성기를 이끌었고 국민 경제에 기여했지만, 경쟁력이 조금씩 밀리고 있다”며 “이 시기에 울산은 태화강 되살리기,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를 선택해 환영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오염으로 고통받던 태화강 대숲에 수백마리 백로가 날아다니는 풍경은 울산이 성취한 기적 중 하나고 그 태화강이 국가정원이 된 것도 위대한 성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은 수소 생산부터 가공·활용하고 있고,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설립하는 것도 울산다운 도전인데, 성공해서 다음 산업을 이끌어야 한다”며 “수소산업이 주축을 이루는 이런 것이 그린 뉴딜의 전형적인 사업으로 최대 수혜자가 울산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회견 후 반구대 암각화와 울산수소실증화단지를 둘러봤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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