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27일 시 청사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청사 방문인은 QR코드 스캔

시 청사 출입구에 마련된 QR 코드를 스캔하는 송철호 울산시장(사진=울산시)

확인 후 청사에 출입해야 한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현재 유흥주점 등 12개 업종에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공공청사는 의무도입 대상은 아니지만, 코로나 감염 예방책으로 시 청사에 선도적으로 도입됐다.

스마트폰 미소지자,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곤란한 방문인은 수기출입명부를 작성 후 출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달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시설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