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사진=울산소방본부)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소방본부는 22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인 대회에는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4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팀은 한국동서발전 '바로세움팀'이, 우수팀은 울산시설공단 '시공팀'이 수상했다.

최우수팀은 내달 5일 세종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매년 울산 시민의 지속적 관심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 및 생명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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