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한국 수산자원 공단 서해본부 경인 사업센터는 안산시와 '해면 수산자원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7월 8일과 9일에 걸쳐 넙치 53만 마리와 조피볼락 84만 마리를 경기도 안산시 육도 연안에 방류했다.

유전적 열성화 우려 품종인 넙치에 대해서는 2016년도부터 FIRA에서 방류 종자인증제 대상품종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 FIRA는 건강한 자연산 어미를 수집해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수정란을 민간에 보급하고, 생산된 종자와 어미의 친자감별을 통해 인증된 종자만을 방류하고 있다.

동 센터에서는 상반기에 점농어(20만 마리), 대하(1192만 마리), 꽃게(42만 마리) 종자를 안산시 대부도·육도 연안 해역에 방류했으며, 지속해서 경기도 연안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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