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공

(영월=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영월군이 생산기반시설이 취약한 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해 밭작물의 품질개선 및 농가소득 증개 기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남면 조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이 준공됐다.

조전지구 밭기반 사업은 3년간 총 사업비 61억원(국비 80%)를 투입해 저수조 7개소, 용수공급시설 12km, 배수로 16km, 콘크리트포장 6km 등  조전 1, 2리, 연당 4, 5리의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는 사업으로 수혜면적이 205ha에 달한다.

밭기반 정비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농업생산기반의 종합적·체계적 정비를 통한 남면 조전리 일대의 농업생산성 향상 및 영농편의 등 농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할 수 잇게 됐다.  

그동안 잦은 가뭄과 협소한 비포장 진입로로 밭작물 수송에 차질이 발생한 밭작물재배단지가 개량돼 앞으로 농작물 생산과 품질향상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해 수해 예방은 물론 농작물 품질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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