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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개정사항 안내코로나19 증상 있는 학생 등교관리 예외 기준 등 신설
  • 이원호 기자
  • 승인 2020.07.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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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은 송철호 시장과 함께 8일 울산시 중구 학성초등학교에서 학교 방역의 날 소독에 참여했다. 노 교육감은 교실 소독을 비롯해 복도, 계단, 난간 소독에 참여했다.(자료사진)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의 주요 개정사항을 학교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 지침에는 기숙사 입소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이 발생할 경우, 기숙사를 함께 사용하는 학생에 대한 수업참여 여부를 명확히 했고,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학생의 등교관리도 예외 기준을 신설했다.

학교 기숙사에 있는 학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 나머지 기숙사 이용 학생은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의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면 시설에 정상 복귀할 수 있다. 다만 기숙사 입소생의 거취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결정한다.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학생은 기존에는 기침, 콧물 등 증상이 호전된 다음날 등교가 가능했지만, 기침, 콧물 등 증상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전에 걸린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사 소견서를 제출한 경우 증상 호전 여부와 관계 없이 등교가 가능하도록 예외 기준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 사용 기준이 추가됐다.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내부 순환방식의 공기청정기 가동이 금지된다.

해외입국자나 확진환자 접촉자의 격리유지 기간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반영해 변경했다. 

해외입국자나 확진환자 접촉자는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없더라도 통지받는 자가격리 기간에는 등교나 출근이 정지된다. 기존 격리유지 기간은 14일이 되는 날까지이지만, 이번 변경으로 만 14일이 되는 날 정오(12)까지 격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최종접촉일이 4월1일이면 만 14일이 되는 날인 4월15일 정오(12시)에 격리가 해제된다.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수칙도 학생 마스크 착용 수칙에서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수칙으로 변경하고, 교사용 마스크 착용 세부수칙을 새롭게 추가했다.

교사는 수업 중에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마스크는 보건용, 수술용, 비말차단용, 면마스크 모두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가리는 보호구는 이마 부분이 막혀있어야 하고, 귀 옆 부분까지 얼굴 전체를 덮고, 턱 아래 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어야 한다.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면, 바로 마스크를 벗고 수업을 잠시 중단한다. 이 때는 학생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가능한 학생과 이야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위생관리나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관련 지침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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