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평군>

(함평=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다음달부터 희망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8억8000여만 원을 투입해 실직·폐업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유형은 생활방역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총 252명을 모집한다.

군은 우선 이달 17일까지 지역 읍·면사무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관련 참여자 60여 명을 모집한다.

나머지 190여 명의 사업 참여자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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