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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덕파워웨이, '박윤구 대표이사 해임은 무효'박윤구, “대표이사 교체 절차 하자...무효”
“133억 입금 후 회사 위해 경영정상화 할 것”
7월6일 잘못된 공시...소송으로 대응 방침
  • 김성원 기자
  • 승인 2020.07.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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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덕파워웨이 전경.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부산지역 중견 조선기자재 업체인 부산 강서구 송정동 해덕파워웨이 박윤규 대표이사는 2020년 7월 6일자로 공시된 ‘대표이사 해임, 신규 대표이사 선임 및 경영지배인 선임’은 절차상 잘못됐기에 무효라며 회사 정상화에 노력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10일 밝혔다 .

박윤구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33억원의 횡령·배임이 발생하였다’는 공시에 대해 “판단 실수로 회사에 133억의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생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확정적으로 손해가 생긴 것은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우선 회사에 손해가 없도록 손실을 보전한 뒤 자세히 밝히겠다”며 “현재 개인 재산을 처분중에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133억원을 모두 입금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구 대표는 또 “133억원을 모두 입금한 뒤 이와 관련된 부분을 자세히 밝히고 자진 출석해 수사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박윤구 대표는 ‘대표이사 해임, 신규 대표이사 선임 및 경영지배인 선임’ 공시와 관련 “7월 6일 열린 이사회는 그 절차에 하자가 있어 무효이므로 아직까지 해덕파워웨이의 대표이사는 박윤구다, 관련법과 정관에도 없는 경영지배인을 선임한 것은 잘못된 것으로, 향후 소송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7월6일자 공시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며, 공시가 잘못되었다. 다만 불성실공시로 신고하면 회사가 제재를 받을 수 있어 직접 대응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관련설에 대해서는 “해덕파워웨이의 대표이사가 된 이후 옵티머스와 관계를 단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전 대표이사가 옵티머스에 가입한 340억원 규모의 펀드를 모두 회수했고, 옵티머스 자금으로 보이는 채무들을 모두 변제했다. 현재 해덕은 자금적으로는 옵티머스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해덕파워웨이는 매우 건실한 회사인데 불투명한 자금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회사와 주주들에게 단 하나의 손해도 가지 않도록, 외부세력으로부터 회사를 지킨 뒤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투명하고 유능한 경영진에게경영권을 양도한 뒤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주와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영정상화에 착수하겠다”고 하면서 “현재 위기에 처해 있는 회사를 이용해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으로부터 회사를 지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해덕파워웨이는 지난 6일 대표이사 변경, 경영지배인 선임, 횡령·배임혐의발생 등 공시를 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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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덕파워웨이#옵티머스#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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