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사회
박홍근, 박원순 시장 사망 관련 "무책임한 행위 멈춰달라""고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유족들 더욱 큰 고통 겪어"
  • 최경호 기자
  • 승인 2020.07.10 14:24
  • 댓글 0

(서울=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과거 자신의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 "유족들을 대신해 간곡히 부탁드린다. 부디 무책임한 행위를 멈춰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박 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악의적인 출처 불명의 글이 퍼지고 있어 고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유족들이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됐다. 딸의 112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7시간에 걸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0시 1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그의 시신을 찾아냈다.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 유서 전문]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경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