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제공

(춘천=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7일 양구군 방산면 오미팜스테이마을에서 명예이장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도 명예이장협의회 및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 양구군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농협 임직원이 마을 진입로 전지 작업 및 제초 작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덕수 본부장은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 강화를 통한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할 것이며, 활발한 명예이장 교류활동으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아름다운 농촌의 가치 창출을 위한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구 오미팜스테이마을은 122농가, 23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경지면적은 170ha가 되며, 주요농산물은 화훼, 고추, 애호박, 감자, 옥수수, 참깨 등이 있다. '청정지대'로 불리는 양구군에서도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읽어가는 농촌에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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