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의원

(울산=포커스데일리) 미래통합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이 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정됐다.

이 의원은 당초 국회 관례상 야당 몫인 산업위원장에 임명돼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의 대표산업과 미래먹거리 수소산업 부흥에 주력하고자 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단독 원구성과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에 반발한 통합당의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으로 산업위원장 등 전체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가져가면서 무산됐다.

이 의원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대남도발에도 문재인 정권은 북한에 항의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남북 협력에만 목매고 있다"며 "안보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튼튼한 국방과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시민의 25년 숙원사업인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의 물꼬를 직접 튼 만큼 주무부처인 국방부를 설득해 부대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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