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울산=포커스데일리) 미래통합당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6일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으로 배정받았다.

권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동구는 지역 기반산업인 조선업의 침체로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관련 산업과 지역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권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의 큰 중심축인 조선업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울산 동구와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탈원전 정책 등 현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책 전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산자위 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원내지도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권 의원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 추진을 위해 산자위 배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침체된 조선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 동구가 세계적인 조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선해양첨단혁신벨리 구축, 차세대 미래선박 개발 선도, 조선해양콘텐츠 특화도시 구축 등 산자위에서 조선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관철될 수 있도록 입법, 정책,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정책 전환,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기업주와 근로자, 대형 유통사와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등 대한민국의 산업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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