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평생교육사협회,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립총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평생교육사협회는 3일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창립총회 기념식에는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김동영 울산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이성룡 경암문화장학재단이사장 등 평생교육기관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식전 행사로 청소년들 팀의 랩과 노래, 실버팀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2부에는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하영 회장의 '평생교육사들의 삶과 앎'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평생교육사의 6진 분류법을 만든 동의대 김진화 교수는 '울산 평생학습의 미래와 평생교육사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성희경 회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하는 평생교육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 자리가 꽉 찬만큼 평생교육이 활성화되어 평생교육으로 꽉 찬 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에 창립된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는 평생교육사의 권익 신장, 전문성 향상, 제도와 정책 제안 및 연구, 평생교육의 진흥, 육성,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평생교육사는 현재 전국에 13만 명이 있고 울산에는 1만 여명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활동 하고 있다.

새로 창립된 울산시평생교육사협회는 전국에서 열 번째 광역지부로 등록됐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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