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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확진자 2명 추가…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광주 최근 8일새 75명 급속확산세 따른 긴급 대책
무서운 속도 확산, 청정전남 지켜내기 어려운 상황
  • 신홍관 기자
  • 승인 2020.07.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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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중인 강진의료원을 방문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무안=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전남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과 5일 오전까지 2명이 잇따라 추가로 발생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는 긴급조치가 내려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인 전남 26번, 27번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과 함께 방역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새 75명에 이르는 등 급속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이런 여파로 전남 인근지역으로까지 잇단 전파에 따른 긴급 대책으로 광주에 이어 닷새만에 2단계로 격상하는 셈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26번 확진자는 직장은 함평이고, 거주지는 나주인 5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근무 후 광주 소재 골프연습장을, 다음날에는 퇴근 후 나주 소재 세탁소·약국·마트와 화순 소재 음식점을 방문했고, 7월1일에는 함평에 있는 아버지댁을, 2일은 인근 5일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6번 확진자는 3일 함평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4일 오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함께 거주중인 배우자와 자녀, 함평군 거주 아버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남 27번 확진자는 영광 거주 2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취업상담차 영광 소재 고등학교와 상하수도사업소, 헬스클럽, 체육공원, 아버지 친구집을, 2일에는 영광의 헬스클럽, 농협 현금인출기, 분식집, PC방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27번 확진자는 광주건설기초교육원에서 지난달 27일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이틀후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3일 검체 채취 후 5일 새벽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함께 사는 부모는 음성 판정됐다.

26번, 27번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에 즉시 입원 조치됐고,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나주·함평·영광 역학조사반과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돼 청정 전남을 지켜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6일부터 방역단계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해 강력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 가장 중요한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다. 더운 날씨로 힘들더라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행사 전면 금지 △대중교통, 음식점·카페 등 이용 시 마스크 의무 착용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의 외부인 면회 금지 △공공기관 등이 운영중인 다중이용시설 운영 전면 중단된다.

이밖에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여부에 대해는 교육청에서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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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전남도#사회적거리두기2단계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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