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형 뉴딜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송철호 시장

(울산=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6일 부·울·경과 함께 국회 본청 이해찬 당 대표 회의실에서 2020 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민주당이 정기국회 전 여는 하반기 협의회는 부·울·경 지역우선사업 및 현안을 논의해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민생·일자리 경제 조기 회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울산시는 2021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으로 수소시범도시 조성,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계속사업 11개와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AI Innovation Park 조성 등 신규사업 으로 선정한 9개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한국판 그린뉴딜 낙동강통합물관리사업 신속 추진,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종합지원 콤플렉스 조성, 송정역(가칭) 광역전철 연장운행, 국립 게놈기술원 건립, 국립 의과대학 설치, 울산권 광역철도 건설,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건립 등을 지역 현안사업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원장, 윤후덕 기재위원장, 박홍근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한다.

울산에서는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과 송철호 울산시장,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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