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합당 불참 속에 열린 울산시의회 임시회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는 1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7대 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는 통합당의 불참 속에 열려 시의회 후반기 출범부터 여야가 대립과 반목 양상을 빚었다.

시의회 상임위는 의회운영위원회의 경우 서휘웅 위원장을 비롯, 백운찬 부위원장, 안수일 위원, 전영희 위원, 김시현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김미형 위원장을 비롯, 백운찬 부위원장, 고호근 위원, 황세영 위원, 이미영 위원 등 5명이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이상옥 위원장을 비롯해 안수일 부위원장, 손종학 위원, 장윤호 위원, 서휘웅 위원 등 5명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시우 위원장을 비롯해 전영희 부위원장, 윤정록 위원, 김성록 위원, 안도영 위원 등 5명, 교육위원회는 손근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시현 부위원장, 천기옥 위원, 김선미 위원, 윤덕권 위원, 김종섭 위원 등 6명으로 각각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황세영 위원, 이미영 위원, 안수일 위원, 장윤호 위원, 전영희 위원, 안도영 위원, 천기옥 위원, 윤덕권 위원, 김선미 위원이 선임됐고, 위원장은 전영희 위원, 부위원장은 이미영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제7대 후반기 의회는 박병석 의장을 비롯해 손종학 제1부의장, 서휘웅 운영위원장, 김미형 행자위원장, 이상옥 환복위원장, 이시우 산건위원장, 손근호 교육위원장 체제로 출범했다.

제2부의장은 재공고 후 오는 15일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취임사에서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며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의회도 상임위원회 중심의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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